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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예수님께서 너 자신에게 전하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메시지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로마 8,38-39

루돌프 에르하르트의 묵상 글을 담은 마리아 사제·평신도 운동의 이 소책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전하는 짧은 말씀들입니다. 이 말씀들은 모든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며, 이 사랑에 자기 삶의 문을 열어 드리도록 초대합니다.

목차

머리말

복음 선포는 예수님께서 오신 주된 사명이었습니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루카 4.43) 그리고 이 복음의 핵심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신앙을 전하는 일은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도 주신 사명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계시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며, 그 계시에 사로잡히도록 자신을 내맡기는 것입니다. 이 은총은 루돌프 에르하르트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자신을 하느님께 내맡기고, 성 바오로와 함께 거듭 이렇게 물어 왔습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도 22.10) 그러자 주 예수님께서 먼저 그의 안에서, 그다음에는 그를 통하여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결실 가운데 하나가 여러분이 손에 들고 계신 이 작은 책입니다. 루돌프 에르하르트가 나에게 이 글들을 읽으라고 건네주었을 때, 나는 그 깨달음과 그 말씀들, 그리고 말씀의 형식에 깊이 감동하였습니다. 갑자기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나에게 용기를 주시고 나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형제에게, 이 글들을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하라고 권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예수님의 이 근본 메시지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가 많은 사람의 귀를 열게 하고,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으로 들을 수 있기를 기뻐하며 기도합니다.

헤르만 파르트 신부

들어가며

카리스마 공동체 쇄신(성령 쇄신 운동)의 지역 모임에서, 바젤의 요하네스 츠발리나가 하는 다음 말을 들었을 때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주시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 말씀입니다: 「나는 너희를 한없이 사랑한다!」

나는 이것을 받아들였고, 예수님의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야 한다면 이렇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 뒤로 나는 이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고, 그것이 내 안에서 일하도록 두었습니다. 이 말씀은 나를 온전히 사로잡았고, 지금도 여전히 나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나는 이 말씀이 나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해 줄 수 있는지 오래 생각하였습니다. 그때 떠오른 것을 적어 두었습니다.

루돌프 에르하르트

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 예수는 너의 형제이고, 나는 전능하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네가 무엇을 하든,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나에게 오든 나에게서 달아나든,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나를 다시 사랑하든 나에게서 등을 돌리든,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나를 거슬러 서서 나를 미워하고 나를 박해하여도, 나는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네가 죄를 지으면,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네가 홀로 있으면, 나는 너에게 간다. 네가 슬프면, 나는 너를 위로한다. 네가 곤경에 빠지면, 나는 너를 돕는다. 네가 나를 필요로 하면, 나는 너를 위해 곁에 있다. 나는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나는 너를 비난하지 않고, 결코 단죄하지 않겠다. 나의 사랑의 대가로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너에게 어떤 조건도 내걸지 않는다.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너에게 아무것도 명령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너 앞에 서서 청할 뿐이다. 너에게 이 모든 것이 되고, 너를 위해 이 모든 것을 하도록 나에게 허락해 다오. 나는 너를 재촉하지 않는다. 나는 인내한다. 네가 곰곰이 생각하여 나의 제안을 받아들일 때까지 나는 기다린다. 네가 그렇게 하지 않는 동안, 나는 계속 기다릴 것이다.

나는 오직 너의 동의를 기다린다. 너의 한마디 말을 기다린다. 너의 '예'를 기다린다.

선한 목자와 어린양

선한 목자와 어린양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루카 19,10
축복하시는 그리스도

축복하시는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 안에 살아 계신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이 말을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해 준다면 어떨까? 어쩌면 우리의 아버지나 어머니, 배우자가 그렇게 말해 준다면?

또 이 말을 우리 위에 계시고 우리가 의지하는 누군가가 해 준다면 어떨까? 하지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나셨고, 성령을 통하여 우리 안에 살아 계신다. 이 하느님은 해와 같으시다. 해는 비추는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닿는 모든 것을 따뜻하게 하며, 모든 것을 치유하고, 모든 것이 자라게 한다. 모든 꽃이 해를 향하여 돌아서고, 해가 없으면 생명이 있을 수 없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이 말씀은 해의 빛살처럼 우리 안으로 스며들어, 우리를 따뜻하게 하고, 우리를 떠받치며,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을 준다.

나의 사랑은 너를 강하게 하고, 도와주고, 낫게 하고, 힘을 준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이 사랑을 받아들여라. 이 사랑이 너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다. 네가 굶주리면 이 사랑이 너를 배부르게 할 것이고, 네가 고통받으면 이 사랑이 너를 굳세게 할 것이며, 네가 병들면 이 사랑이 너를 건강하게 할 것이다.

나의 사랑은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이다. 나의 사랑은 모든 시간의 동반자이다. 나의 사랑은 모든 연약함 속의 힘이고, 모든 위험 속의 보호이다. 네가 나의 사랑이 네 영혼에 들어오도록 허락하면, 네가 나에게 무엇인가를 물을 때 너는 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고, 네가 나를 찾아 바라볼 때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네가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허락하면,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모든 이보다 더 힘 있게 될 것이다. 너는 이제 다시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고, 다시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허락하면, 그 사랑은 네가 아무리 강한 고통이라도 견디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러면 나는 네가 아무리 병들었더라도 너를 낫게 하고, 네가 아무리 슬프더라도 너를 기쁘게 하겠다.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마태 6,34

네 안에 귀 기울여라, 그리고 너의 안에서 나를 발견하여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어떤 사람보다 너를 더 잘 알고, 네가 너 자신을 아는 것보다 더 잘 안다. 너를 나보다 더 잘 아는 이는 없고, 나보다 더 강한 이는 없으며,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이도 없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이 사랑을 받아들여라. 나의 사랑을.

네가 내일이 두렵다면, 그 사랑이 너의 두려움을 가져갈 것이다. 네가 어려운 물음 앞에서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나를 생각하고 나의 사랑을 생각하여라.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너의 사랑을 나에게 주어라. 그리고 너의 일과 분주함 속에서 한 번 멈추어라! 네 안으로 귀 기울여라, 나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셨다. 요한 3,16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나의 사랑의 불인 나의 십자가로 나는 너희를 속량하였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내가 골고타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있을 때, 나는 너를 생각하였다.

그때에 이미 나는 너의 모든 죄와 너의 모든 잘못을 지워 버렸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나는 네가 계속 죄책감을 느끼고, 너의 실패로 스스로를 괴롭히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을 나는 너에게서 가져가려 한다. 나는 너를 자유롭고, 기쁘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 나는 너를 그토록 사랑하니, 너를 짓누르는 모든 것을 나에게 다오. 내가 그것을 너에게서 가져가고, 너를 위하여 짊어지겠다.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네가 짊어질 십자가가 있으면, 나는 너의 짐을 달콤하게 하고 너의 무게를 가볍게 하겠다. 나의 사랑은 너를 강하게 하고 너를 힘 있게 한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나의 사랑은 불과 같다. 나는 그것을 너 위에 던졌으니, 그것이 너를 불붙게 하기 위함이다.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너의 마음도 타오르도록 불붙이고 싶어 한다. 나는 너에게 나의 사랑의 이 불을 준다. 너 또한 이 사랑의 불이 되라고. 빛을 내고, 따뜻하게 하며, 다른 이들을 불붙이는 불이 되라고.

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루카 24,30-31

나는 너를 초대한다, 모든 것을 나와 나누기를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하여 모든 것을 너와 나누고 싶다. 모든 것을 소유하고, 모든 것이 나의 것인 나는 나를 위하여 아무것도 간직하고 싶지 않다. 나는 모든 것을 너와 나누고 싶다.

나의 것은 너의 것이 되어라. 이것이 나의 타오르는 소원이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잘 때에도 너를 사랑하고, 네가 깨어 있을 때에도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에게서 얼마나 많은 불행을 막아 주었던가!

얼마나 많은 불행을 너에게서 막고 싶었지만, 네가 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에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너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그러나 나는 너의 자유를 존중한다.

나는 너를 강요하지 않고, 재촉하지도 않는다. 네가 나의 길을 가려 하지 않아서 네가 고통받는 것을 슬픈 마음으로 지켜보아야 하더라도 그렇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네가 고통받으면, 나도 함께 고통받는다. 나는 모든 사람과 함께 고통받는다.

나는 얼마나 자주 떨리는 마음으로 바란다. 네가 마침내 나의 음성을 듣기를. 네가 나의 길을 떠나, 나에게서 멀어지는 너의 길을 갈 때, 나는 얼마나 자주 고통받는가. 내가 없는 곳에는 빛이 없고, 어둠만 있다. 네가 빛보다 어둠을 더 찾을 때, 나는 얼마나 자주 고통받는가.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나의 교회가 너의 공동체가 되리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하여 나는 너에게 형제자매를 주었다. 나는 네가 외롭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따르는 일이 너에게 힘들기를 원하지 않는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나의 교회를 세웠다.

교회는 나의 사랑하는 신부이다. 교회는 나 자신의 몸이다. 교회는 하느님 나라이며, 새 예루살렘이다. 교회는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이며, 나의 신비체의 지체 하나하나는, 나의 사랑 안에 사는 한, 세상의 소금이 되고 세상의 빛이 된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 교회를 세웠다. 너를 위해서도 세웠다. 너에게 지금 이 땅에서부터 고향이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너는 혼자이어서는 안 된다. 혼자서는 나를 따를 수 없고, 혼자서는 기쁨을 누릴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너 안에 살듯이, 나는 너의 형제자매 안에도 산다. 그들 안에서 너는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에, 너를 나의 교회로 불렀다. 오직 나의 교회 안에서만 너는 나의 온전한 사랑을 체험할 것이다. 교회만이 나의 기쁨의 자리이며, 나의 거룩함의 자리이며, 진리와 사랑의 자리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에페 5,25

나의 교회 안에서 너는 모든 은총의 선물을 찾는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너를 언제나 나의 가까이에 두고 싶다. 나의 교회가 그 자리이고, 나의 제자들은 너의 형제자매이다.

나는 너를 위하여 나의 교회를 아름답게 하였다. 나는 신부가 값진 패물로 단장하듯, 나의 여러 가지 은총의 선물로 교회를 꾸며 놓았다. 나의 교회는 대성당의 크기나 그 예술작품의 값진 아름다움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오르간 음향의 아름다움과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교회는 나의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랑의 신비이다. 그 사랑이 나의 성사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풍성하게 흘러든다. 이것이 나의 교회의 본질이다. 그것은 너희가 나의 사랑에 드리는 유보 없는 '예'이며, 나에 대한 온전한 내맡김이며, 이것이 너희를 이 교회, 나의 한없이 사랑받는 신부로 만든다.

나의 과업 – 너희의 과업

나는 너희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교회인 나의 몸의 머리로서 너희 가운데 살아 있다. 너희는 나의 교회이다. 너희는 나의 몸이다. 나에게 기도하여라, 나의 몸을 치유하고, 잃어버린 지체들을 다시 이어 주고, 틈을 메워 달라고.

너희는 나를 나의 몸인 교회로부터 떼어 놓을 수 없다. 너희가 나의 몸을 해치고, 그 몸을 떠나고, 그 몸에 걸려 넘어지며 너희 자신의 길을 간다면, 너희는 나의 심장 한가운데를 찌르게 된다. 그 심장에서 나의 교회가 태어났다. 나는 나의 피로 교회를 값 주고 샀다. 나의 마음은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의 것이다. 나는 저승의 세력도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고 너희에게 약속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충실하고 순종하며 머물러야 한다.

나의 교회를 치유하는 것은 오직 나의 과업이며, 오직 나의 일이다. 너희의 과업은 나와 하나가 되고, 서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너희에게 많은 대가를 치르게 하더라도 그렇다. 너희의 과업은 나의 교회를 위하여 너희 자신을 내어 바치는 것이다. 내가 교회를 위하여 나 자신을 바쳤듯이.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나처럼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 줄 준비가 된 이는, 교회와 함께 부활하리라.

나는 그때 베드로를 나의 교회의 목자로 불렀다. 그가 나를 그토록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너희도 나의 교회 안에서, 그리고 나의 교회를 위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나에 대한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하여라. 그러면 나의 성령께서 너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이다. 누구도 두려워하지 마라. 결코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펼쳐진 성경

펼쳐진 성경

너를 사랑하여: 성경, 너에게 주는 나의 말씀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하여 나는 이미 구약의 예언자들에게 나의 말을 기록하게 하였다. 너를 사랑하여 나는 나의 삶과 아버지의 메시지를 성령을 통하여 기록하고 보존하게 하였으며, 그 일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나의 말씀이 보존되도록 마련하였다.

너를 사랑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 나는 나의 이 말씀들이 성경 안에서 언제나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 책은 모든 책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히고 있으며, 누구나 그것을 구할 수 있다.

너를 사랑하여 나는 너에게 이 책을 읽을 시간을 거듭 선물한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나를 재촉하여 이 책을 통하여 너에게 말하게 한다. 내가 너에게 나를 위하여 선물한 시간을 다른 일에 쓸 때, 그것도 종종 나에게서 너를 아주 멀리 데려가는 일에 쓸 때, 나는 얼마나 슬픈가.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오래전에 이미 너에게 용서하였다. 네가 나에게 너에게 말할 기회를 줄 때까지 나는 기다리겠다.

너의 고통을 나와 함께 나누어라 – 기쁨으로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나의 법을 너의 마음에 새겼다. 네가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허락하면서부터 네가 예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느냐? 누군가 너에게 부당한 일을 하면 예전에는 그것이 얼마나 너를 상하게 하였는가. 그러나 지금은 너는 그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다, 나는 너를 가르쳐서, 나를 생각하며, 나에게 그토록 많은 부당함이 가해지는 것을 생각하며 그 일로 기뻐하게 하였다. 나는 너를 가르쳐서, 이 고통을 나와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게 하였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를 위하여 모든 짐을 가볍게 하였다. 너를 너 자신의 소원이라는 짐에서 자유롭게 하고 구원하였기 때문이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너 자신과 너의 소원, 너의 편안함을 사랑으로 내어 주는 법을 가르쳤다.

나의 눈으로 보아라: 분노 대신 돕기

제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 가르침의 기적들을 제가 바라보오리다. 시편 119,17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너의 눈도 열어 주었다. 예전에 다른 사람들에게서, 특히 나의 교회 안에서 너를 화나게 하던 것을, 이제 너는 나의 눈으로, 사랑의 눈으로 본다. 너는 실패와 연약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 뒤에 숨어 있는 궁핍도 본다. 너에게 더 이상 걸림돌은 없고, 도와주고, 위로하고, 곁에 있어 주고, 나처럼 일을 직접 해내려는 충동만이 있을 뿐이다. 나를 사랑하기에, 너는 그것을 할 수 있다.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문을 열어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너의 우울증, 너의 모든 고통, 질병과 장애를 나 자신이 짊어졌다. 나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너를 포함하여, 온 세상의 고통을 나의 어깨에 짊어졌다. 나는 고통을 원하지 않고, 궁핍을 원하지 않으며, 질병을 원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세상에서 저질러지는 수많은 죄의 결과이다. 그것은 나의 계명과 가르침에 대한 불순종의 결과이다. 무엇보다도 사랑 없음의 결과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네가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허락하는 한, 너의 모든 짐을 너에게 가볍게 하였다. 네가 모든 것을 나에게 기대하면, 너는 나에게서 모든 것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 또한 나에게 인내하여라, 내가 너에게 인내하듯이. 나만이 언제나 알맞은 때를 알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십시오. 1베드 2,5

나의 교회와 나의 복음을 세우는 돌이 되어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를 향해 두 팔을 벌린다. 오늘도 나는 너를 기다린다. 네가 언젠가 영원한 생명의 문턱을 넘을 때, 너를 나의 두 팔로 안기 위하여.

두려워하지 마라. 나의 제자들에게 이야기한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값진 진주를 생각하여라. 네가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허락하면, 너 또한 나의 사랑을 통하여 받는 보물들 때문에 기쁘게 다른 모든 것을 내어 주거나 하찮게 여기게 될 것이다.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에, 나는 이 보물들을 지금부터 너에게 보여 주고, 네가 이 땅에 머무는 동안 그 맛을 보게 하고 싶다. 나는 너에게 이미 지금부터 하늘나라를 선물하고 싶기에, 너를 부른다. 너의 온 힘으로 나를 도와 나의 부서진 몸, 나의 병들고 갈라진 교회를 세우도록.

나는 너를 필요로 한다. 너는 살아 있는 돌이다. 나는 너를 필요로 한다. 나의 복음이 너 안에서 살아 있게 되도록. 나의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것을 헛되이 갈망하며 굶주리고 있다.

주고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여라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주고 나누는 기쁨을 가르쳤다. 나의 가난한 세상은 이 기쁨을 거의 알지 못한다. 그 세상은 전혀 다른, 정반대의 언어를 말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기쁨, 베푸는 기쁨이 얼마나 놀라운지, 오늘 이미 맛볼 수 있도록 나는 사랑으로 너에게 보여 주었다.

네 삶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기억하느냐? 네가 아주 행복했고, 아주 복되었던 순간들 말이다. 그것은 네가 누군가에게서 선행을 받았을 때라기보다, 사람 안에 있는 나 자신을 네가 도와주었을 때였다. 내가 길가에서 눈이 멀어 건너기를 주저하고 서 있을 때, 네가 나의 손을 잡고 차들이 오가는 길을 안전하게 건네주었을 때, 얼마나 복되었는지! 붐비는 차들 사이에서 네가 자전거를 타고 나에게 친절하게 손을 흔들며 길을 양보하였던 것을 기억하느냐? 내 눈에 어린 감사의 빛을 너는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린 소년이 되어 집을 뛰쳐나와, 길가에서 추위에 떨며 서 있었을 때, 너는 나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또 그때, 걸을 수 없던 나를 네가 팔에 안고, 밤길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주었지! 그 뒤에 너는 얼마나 행복하였는지 기억하느냐? 그것은 너에게 이 행복, 이 밭에 숨겨진 보물을 보여 준 나의 큰 사랑이었다.

그 때문에 나는 나의 심장의 피를 쏟았고, 그 때문에 나는 살아 있는 샘이 되었다. 나의 사랑이 흐르는 물줄기가 너에게서 결코 마르지 않도록.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에, 나는 너를 초대한다. 와서 이 사랑에서 네가 원하는 만큼 받아라. 그래서 나는 너를 초대한다. 와서 마셔라, 배부를 때까지!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마태 5,6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 25,40

너 안에 있는 나의 힘이 섬김의 기쁨을 일으킨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그토록 풍성한 선물을 주었다. 나는 너에게서 세상에서 무엇인가 인정받으려는 야심을 거두어 갔다. 대신 나는 너에게 섬김의 기쁨을 보여 주었다. 나는 너의 마음에서 조바심을 거두어 가고, 너에게 인내하는 법, 누구에게나 인내하는 법을 가르쳤다. 내가 너에게 인내하듯이.

아니면 내가 너에게 조금이라도 조바심을 냈더라면, 너는 벌써 오래전에 실패하지 않았겠느냐?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나의 힘을 주었다. 너도 알듯이 그 힘은 끝없이 강하다. 이 세상에 생겨나고, 자라고, 일어나는 모든 것을 그 힘이 이루었다. 나의 힘은 네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받아들이게 한다.

나의 힘은 너에게서 모든 근심과 모든 아픔을 거두어 간다. 네가 그것을 나의 손에서 감사하며 받아들이면, 나의 힘은 그것을 잊도록 가르친다. 나의 힘은 네가 모든 사람에 대하여 나쁜 것보다 좋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나무라기보다 칭찬하게 한다. 나의 힘은 네가 진심에서 우러나와, 그가 너에게 무엇을 하였든 모든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게 해 준다.

가장 높은 선: 너 자신을 나에게 온전히 바치는 것

나는 너를 너무나, 한없이 사랑하여, 나의 기쁨에 함께하기를, 나의 빛에 함께하기를, 나의 영광에 함께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너에게 닥친다면 너는 그것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너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내가 너를 위하여 견뎌 낸 것, 고통과 기쁨을 모두 너도 견딜 수 있도록 말이다. 너는 두 가지를 모두 배워야 한다. 무엇보다 너는 나의 구원을 받아들여야 한다. 네가 정말로 구원받기를 원할 때에만 내가 그것을 너에게 선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맡기는 구원과 날마다의 십자가에 '예'라고 말하는 것은, 나의 고난에 아직 부족한 것을 채우는 일이다. 이것이 구원의 일에 대한 나의 지체들의 사랑 어린 협력이다.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가장 높은 선을 마련하였다. 그것은 가장 큰 기쁨이요 가장 높은 복됨을 뜻한다. 그것은 너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것이다. 너의 사랑하는 이, 나에게 자유로이 바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 자신이 있는 모든 것,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과 함께 자기 자신을 내어 주는 것보다 더 큰 복됨, 더 찬란한 빛, 더 큰 사랑은 없다. 나는 너를 위하여 골고타에서 그렇게 하였다. 너를 사랑하여 나는 스스로 나의 박해자들의 손에 넘겨졌다. 그때에 이미 나는 너에게 온전히 나 자신을 선물하였고, 그 뒤로도 그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것이 나의 삶과 수난의 목적이었다. 그것이 나의 구원의 내용이다. 나는 그 구원을 그때부터 밤낮으로 너에게 제안한다. 자아의 사슬에서, 너의 소원과 편견의 사슬에서 풀려나는 구원이며, 그 사슬은 그토록 많은 고통의 원인이다. 주는 자유, 선물하는 자유, 자기를 내어 줌의 복된 기쁨으로 나아가는 구원이며, 사랑하는 이와의 일치이다. 그 사랑하는 이는 너에게 쉬지 않고 말한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요한 15,14

너를 사랑하여 나는 너를 은총으로 용서하였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를 속속들이 안다. 너 자신을 아는 것보다 더 잘 안다.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 청한다. 자기 자신을 두고 곱씹으며 고민하는 일을 모두 그만두어라. 무엇인가 이해되지 않으면 나에게 물어라.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청한다. 짐을, 죄책감을, 근심을 지고 다니지 마라. 이 모든 것을 나에게 주어라. 나는 나의 무한한 힘으로 그것을 짊어지고, 모든 궁핍을 기쁨으로 바꾸겠다. 십자가 위에서 나의 마지막 피 한 방울로, 나는 이 땅의 마지막 죄까지도 지워 버렸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 가장 마지막 죄까지도.

나는 사랑으로 너를 은총 가운데 용서하였다. 네가 의심하고, 망설이고, 이 용서를 나의 손에서 마침내 받아들이기를 거절할 때마다 나는 얼마나 슬픈지 모른다!

너의 기쁨은 나의 현존의 확실한 증거이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기뻐하고, 웃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간절히 바라는 것이 없다. 나의 교회, 나의 무엇보다 사랑하는 신부는 기쁜 사람들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너희가 정말로 나와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면 너희는 기뻐해야 한다. 나, 가장 사랑받는 이와의 모든 만남,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시간이 너희의 온전한 기쁨이기 때문이다. 네가 나 안에서 기뻐하지 않는다면, 너는 너의 주변 세상에서 마지막 희망을 빼앗는 것이다. 너희,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성도들의 공동체인 너희가 기쁨과 즐거움의 공동체가 아니라면, 너희는 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없다. 슬픔, 희망 없음, 피로, 유머 없음, 음울한 엄격함은 나에 대한 모욕이다. 나는 나의 사랑으로 너희에게 모든 것을 선물하였다. 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없다. 그렇게 하면 너희는 메시지를 정반대로 뒤집는다.

하느님을 찬미하고 찬양하여라. 그분께 영광을 드리고, 그분께서 너희에게 해 주신 일을 모든 사람 앞에서 증언하여라. 토빗 12.6

나의 사랑이 너에게 환호와 찬미와 감사의 동기가 되기를

나는 너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기에, 너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점점 더 그렇게 되어 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느냐? 걱정과 두려움이 너를 사로잡으려 할 때에도, 너의 영혼이 나를 향하여 돌아설 때마다 그 유혹과 시련이 곧바로 물러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느냐? 사랑으로 나는 너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그토록 기쁘게, 그래서 그것이 너를 점점 더 나의 사랑에 대한 환호, 찬미, 감사로 몰아가도록.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찬미의 이기지 못할 힘을 선물하였다. 너의 삶에서 네가 나에게 온 마음으로 감사하지 않아도 되는, 나를 찬미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은 단 1분도 없다는 것을 나는 너에게 보여 주었다. 고통과 죄에 대해서 나를 찬미해서는 안 되고, 나의 현존, 나의 사랑, 나의 섭리, 너의 삶을 위한 나의 계획을 찬미하여라. 나의 힘, 나의 사랑을 찬미해도 좋다. 너의 삶의 모든 상황, 모든 순간의 주님이신 나의 사랑을. 그렇다, 나는 너의 삶의 모든 상황의 주님이다. 그 상황이 아무리 슬퍼 보여도, 아무리 불투명해도, 아무리 희망이 없어 보여도 그렇다. 나는 주님이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서 모든 두려움과 모든 공포를 거두었다. 미래를 위해서도.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도, 누구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주님이다!

액자에 든 성모와 아기 예수의 신심화

액자에 든 성모와 아기 예수의 신심화

나의 어머니를 공경하기를 거부하는 너희, 그것은 나를 깊이 아프게 한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도 나의 어머니를 선물하였다. 마리아는 너의 어머니이다. 마리아는 나를 사랑하듯이, 그리고 언제나 사랑해 온 것처럼 너를 사랑한다. 나의 사랑하는 어머니는 너의 사랑하는 어머니이다. 그분은 이 땅에 발을 디뎌 본 여인 가운데 가장 순결하고, 가장 고귀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사랑스러운 여인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에, 그분도 너를 사랑하고 네가 그분을 사랑하기를 나는 원한다.

너는 헤아릴 수 있겠느냐, 사람들이 나의 무엇보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사랑하고 공경하려 하지 않을 때 나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내가 그분을 순전히 어머니에 대한 사랑으로 그들에게 주었는데도 말이다. 너는 헤아릴 수 있겠느냐, 사람들이 나의 어머니에게 사랑과 존경과 공경을 거부하며, 그렇게 하면 나에게 마땅한 사랑과 공경과 흠숭이 줄어든다고 믿을 때 나에게 얼마나 아픈지?

이 땅 위에 나를 그 어머니보다 더 사랑한 사람은 없다. 나의 뜻을 그분보다 더 많이 행한 이도 없고, 나의 어머니보다 더 순결하고 더 겸손한 이도 없다.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어머니를 사랑하여야 한다. 그분이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분을 나의 교회의 어머니로 정하였고, 그러므로 나는 그분을 하늘과 땅의 모후로 높였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가난한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그분께 맡겼고, 그래서 그분을 너희의 인도자로 정하였다.

나에게 이르는 더 확실한 길은 없다. 나의 어머니를 거치는 길보다 더 확실한 길은. 나의 어머니를 거부하는 자가, 그렇게 함으로써 나를 그토록 심하게 아프게 하면서, 어떻게 자기가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두 손을 내미시는 마리아

두 손을 내미시는 마리아

나의 어머니 마리아는 나에게 이르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 나의 어머니를 선물하였다. 모든 여인 가운데 가장 사랑이 많고, 가장 순결하며, 가장 아름다운 그분이 너, 그분의 자녀에게 두 손을 내미신다. 그분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모든 위험을 지나 너를 안전하게 이끄신다. 그분께 너를 맡겨라!

나의 힘은 사랑이다 – 모든 교만보다 강하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거듭 말한다. 두려워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네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 네 가족, 네 이웃, 네 직장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나와 함께 있도록 불렀다. 너의 주님이며 왕인 나와 함께, 전능하신 나와 함께. 그러나 나의 힘은 세상의 힘과 다르다. 그것은 보이지 않고, 작고 눈에 띄지 않으며, 사람들에게는 종종 약함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의 힘은 모든 시대에서 가장 강한 힘이며 능력이다. 나의 힘은 너와 모든 사람을 향한 나의 끝없는 사랑이다. 이 힘을 나의 사랑받는 사도 바오로보다 더 아름다운 말로 묘사한 이는 없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

이 거대한 힘을 나는 나의 적이 가진 파괴의 힘에 맞서 쓴다. 한쪽에는 나의 대적이 너희 마음에 심어 놓은 교만이 있고, 다른 쪽에는 나의 사랑이 있다. 둘 다 거대한 힘이지만, 오직 사랑만이 이길 수 없다. 모든 참된 사랑은 나의 사랑이다. 사랑은 모든 교만보다 강하고, 모든 미움보다 강하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1코린 13,4-8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에게 당신 성심을 보여 주시는 그리스도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에게 당신 성심을 보여 주시는 그리스도

나에게 너의 마음을 다오

너를 사랑하여 나는 끊임없이 청한다. 나에게 너의 마음을 다오! 너의 온 마음을, 너의 마음의 모든 구석을 나에게 다오. 그래야 내가 그것을 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너의 마음이 나의 사랑으로 가득 찼을 때에만 교만이 너 안에 자리 잡을 자리가 없다. 너의 지성도, 너의 의지도, 너의 지식도 너의 교만을 이길 수 없다. 오직 나의 사랑만이 할 수 있다. 아침에 처음 만나는 사람조차 너를 시험에 빠뜨리는 일이 흔하다. 그가 네가 바라는 만큼 다정하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이 너를 상하게 한다면, 너는 아직 너의 마음에 교만에게 자리를 남겨 두었음을 알게 된다.

나는 너를 끝없이 사랑하기에, 너를 나의 음성에 더 예민하게 만들고 싶다. 그러나 너는 나에게 정확히 귀 기울여야 한다. 하루 동안 너를 불편하게 하는 모든 것, 너를 상하게 하는 모든 것,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너 안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기에 알맞은 모든 것은, 네가 아직 나에게 너의 마음을 나의 사랑으로 온전히 채우도록 허락하지 않았다는 확실한 표지이다. 네가 슬프고 낙심했을 때에도, 네가 화를 낼 때에도, 무엇인가에 대하여, 누군가에 대하여 가장 약한 공격성이라도 네 안에서 깨어날 때에도, 그때 나의 음성에 귀 기울여라. 바로 그때 나는 너에게 외친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의 기쁨을 통하여 나의 사랑과 힘이 드러난다

너를 이렇게 사랑하기에, 나는 네가 기뻐하기를, 너의 눈이 빛나기를, 너의 마음이 나로 인하여 환호하기를 원한다. 나는 너의 온 존재가 기쁨이 되기를 원한다. 너는 빛나는 빛이 되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어야 한다.

기쁨, 명랑함, 웃음은 너 안에 있는 나의 현존의 확실한 표지이다. 하루의 모든 상황에서 이 기쁨에 너를 내맡겨라. 그 안에서 너에게 나의 넘치는 사랑과 나의 힘이 드러날 것이다. 고통은 죄의 결과로서 이 세상에 언제나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십자가, 수치의 표지, 실패의 표지가 온 세상을 위한 승리의 표지가 되었음을 생각하여라.

이와 같이 나의 사랑은 너에게 닥치는 모든 고통을 나에 대한 기쁨과 나의 현존에 대한 기쁨으로 바꾸어 놓는다. 네가 바로 그런 순간에 너 자신을, 너의 모든 고통과 함께 아무런 유보 없이, 불신 없이, 머뭇거림 없이 나에게 내어 드릴 때 그렇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의 선물의 충만함을 너에게 주고 싶어 조바심이 나기에, 나는 네가 바로 고통 속에서 나를 온전히 신뢰하기를 기대한다.

나의 눈으로 보아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나의 눈으로 보는 법을 가르쳤다.

나의 눈 없이는 너는 눈이 멀어 있다. 나의 눈 없이는 너는 일어나는 일과 벌어지는 일만 본다. 그러나 그 이유는 보지 못한다. 나의 눈으로만 너는 실제로 무엇이 있는지 본다. 너는 사랑을 보고, 증오를 보고, 궁핍을 보고, 외로움과 절망을 본다. 너는 두려움을 본다. 이 모든 것은 사물과 말과 행동 뒤에 숨어 있다. 네가 내가 보는 것처럼 볼 때에만, 내가 행할 행동을 너도 할 수 있다. 자기 충동으로, 자기 의지로는 너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그린 그림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사랑의 말은 열매를 맺는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점점 더 많이 허락하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그것이 너를 사랑에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사랑, 나의 사랑이 너의 행동의 유일한 원동력이 되면, 너는 위대한 일을 할 것이다. 그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너 자신도 점점 더 행복해지고, 점점 더 두려움 없이, 점점 더 평온해질 것이다.

사랑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은 남는다. 사랑으로 말한 모든 말은 상대의 마음에 가닿는다. 그것은 싹이 터서 열매를 맺는 씨앗과 같다. 그러나 사람의 가장 세련되고 가장 영리한 말이라도, 사랑 없이 말하면 땅에 떨어져 쓸모없이 남는다. 연설자가 사람들의 눈에 아무리 높이 서 있더라도 그렇다.

모든 것을 나에게서 기대하여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나에 대한 큰 신뢰를, 강한 믿음을 너에게 선물하였다. 그것이 점점 더 너를 떠받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느냐? 그것이 모든 사람 앞에서, 모든 상황에서 너를 점점 더 확고하고 두려움 없게 만드는 것을 느끼지 못하느냐?

그렇지만 너의 믿음은 아직도 겨자씨보다 작다. 나의 제자들에게 말한 그 겨자씨 말이다. 그 겨자씨만 한 믿음이면 산에게 바다에 뛰어들라고 명령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너를 사랑하기에, 너는 나에 대한 너의 믿음을 굳세게 해 달라고 나에게 끊임없이 청해야 한다. 나는 네가 모든 것을 나에게서 기대하기를 원한다.

약한 사람들을 믿어 주어야 하겠느냐?

너는 보지 못하느냐, 너의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마나 무력한지? 너희 가운데 권력을 쥐고 있어서 너희를 이끌어야 할 이들이 얼마나 무력하고 겁에 질려 있는지 보지 못하느냐?

그들은 얼마나 두려움이 많은가? 이들은 너희가 이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쌓아 올린 거대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너희를 앞장서 이끌어야 할 이들이다. 그들은 나를 믿지 않는다. 나는 그것에 놀란다. 그들은 기꺼이 다른 약한 사람들의 온갖 약속은 믿으려 하면서 말이다. 나는 놀란다, 너희 가운데 많은 이들이 얼마나 쉽게 가장 터무니없는 구호를 따라가고, 매일 자신이 얼마나 무능하고 진리와 법과 정의를 위하여 용기 있게 나서려 하지 않는지를 증명하는 이들의 가장 터무니없는 약속을 믿는지!

나는 놀란다, 너희 가운데 말을 주도하는 이들이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신뢰한다고 믿고 있다는 것에. 나는 놀란다, 그들 자신이 어디선가 가장 작은 저항이라도 드러나면 얼마나 무력하고 힘없으며, 얼마나 겁이 많고 약한지를 거듭 스스로 경험하고 있는데도.

나를 믿어라, 너의 하느님인 나를 신뢰하여라

나는 너를 이토록 한없이 사랑하며, 그렇게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어째서 거의 모든 사람이 나를 신뢰하기 전에 다른 약한 사람의 말을 훨씬 쉽게 믿으려 하는가? 내가 단 한 번이라도 저버린 사람, 내가 실망시킨 사람을 찾아보아라. 그가 나의 사랑에 의심과 유보 없이 자신을 맡기려 했던 때에 말이다. 너는 아무도 찾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는다. 이제 너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네가 나를 믿고, 나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물 위에서 베드로를 붙잡으시는 그리스도

물 위에서 베드로를 붙잡으시는 그리스도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아,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빕니다. 에페 3,17-19

실패와 실망은 너의 믿음을 굳세게 할 수 있다

너를 사랑하여 나는 너의 소원을 아주 자주 들어주지 않았다. 나는 너의 각 경우에서 그것이 사랑 때문에 일어났음을 네가 깨달은 것을 기쁘게 여긴다. 회심한 뒤 처음 큰 열정에 차 있을 때, 나를 위하여 무엇이든 하고 싶어 했던 것을 기억하느냐?

그러나 너는 나를 이해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먼저 너에게 이 체험을 선물해야 하였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실패와 실망을 통하여 너의 믿음이 더 깊은 뿌리를 내리게 하였고, 나에 대한 너의 사랑을 여러 겹으로 늘려 주었다.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너는 실패하였을 것이고, 지금 나와 나의 나라를 위하여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였을 것이다. 너는 너 자신과 나를 욕되게 하였을 것이고, 나의 원수는 기뻐하였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여 나는 그것을 막았다. 사랑으로 나는 너를 점점 더 깊이 나의 본질 안으로 들어오게 할 것이다. 이것은 수고와 순종 없이는 되지 않는다.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합니다. 주님께 아룁니다. 당신은 저의 주님. 저의 행복 당신밖에 없습니다. 시편 16,1-2

오직 나만이 너를 참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너는 느끼느냐, 내가 얼마나 사랑스럽게 너를 바라보는지? 너는 느끼느냐, 내가 나의 보호하는 팔을 얼마나 너 위에 펼쳐 두었는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에 네가 응답할 때마다 빨라지는 나의 심장의 박동을 느끼느냐? 그러면 갑자기 너의 주변 모든 것이 얼마나 환해지는지 느끼느냐? 참으로 너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니냐?

나의 사랑을 믿는 너의 믿음이 너를 변화시킬 것이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 점점 더 나의 눈으로 보는 법을 가르친다. 나의 눈으로 많이 볼수록, 너는 너 자신의 잘못을 더 빨리 알아본다. 너는 평소에는 드물게만 보던 잘못들을 알아본다. 그러나 너의 잘못은 다른 사람들이 너에게 화를 내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고, 너를 네가 그들에게 기대하는 만큼 받아들이지 않게 한다. 나의 눈으로 보는 법을 더 배울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내게 하는 많은 것을 너 자신도 한다는 것을 더 많이 본다. 아마 자주는 아니겠지만 가끔은 그렇다. 나의 눈으로 너를 보는 법을 배우면, 너는 점점 더 너 자신을 잘 알게 된다. 그때 너는 변화할 수 있고, 실제로 변화할 것이다. 너의 주변 사람들도 그것을 알아차리고 놀랄 것이다. 그들은 기뻐할 것이다. 그들은 예전보다 너를 더 사랑할 것이다.

너는 이제 나의 너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보느냐? 그것이 너와 다른 사람들 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일깨울 수 있는지 이제 보느냐? 나의 사랑은 가장 강한 힘이다. 아무도 그것을 보고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믿는다 해도, 그것은 이 세상의 다른 모든 힘을 모두 합친 것보다 천 배나 더 많은 일을 이룬다.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 거듭 청한다. 너의 안으로 나의 사랑이 들어오도록 허락하여라. 그것을 받아들여라! 나를 받아들여라! 나에게 너무 적게 바라지 마라! 내가 너에게 주고자 하는 것을 모두 받아들여라! 내가 너에게 내미는 것을 모두 받아들여라!

나는 그것을 기다린다. 왜냐하면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눈먼 이를 고치시는 그리스도

눈먼 이를 고치시는 그리스도

큰 물도 사랑을 끌 수 없고 강물도 휩쓸어 가지 못한답니다. 누가 사랑을 사려고 제집의 온 재산을 내놓는다 해도 사람들이 그를 경멸할 뿐이랍니다. 아가 8,7

나의 사랑은 언제나 너를 찾는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는 나를 믿느냐? 네가 나를 믿는다면, 너의 마음은 기쁨으로 터질 듯 뛰어야 할 것이다. 그 기쁨이 너를 몰아서 다른 이들에게 전하게 해야 한다. 너는 나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으로 널리 전하여야 한다. 너는 나를 믿느냐, 내가 다른 모든 사람이 너를 사랑하는 것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 심지어 너와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도 너에게 의심을 남긴다. 너희가 아무리 사랑으로 서로 깊이 맺어져 있더라도, 너의 소원을 언제나 빠짐없이 채워 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느냐? 너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도 언제나 다시 실망하지 않느냐? 그가 결국 너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아픔을 너는 언제나 느끼지 않느냐? 그가 바로 네가 가장 필요로 할 때 너를 위해 시간이 없거나, 너에게 백 퍼센트 몸을 돌릴 수 없다는 아픔을 느끼지 않느냐? 나에게만은 그렇지 않다. 나의 사랑은 전능하다.

나의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나의 사랑에는 경계가 없다. 그것은 언제나 거기 있다. 그것은 언제나 너를 향해 있다. 그것은 결코 쉬지 않는다.

나의 사랑은 너를 찾는다. 너의 행복, 너의 복됨, 너의 기쁨, 너의 평화를 찾는다.

모든 장애물을 치워라 – 나의 사랑에 열려 있어라

이 모든 것을 네가 나를 믿는다면, 너는 점점 더 애써서, 너도 모르게 혹은 알면서 계속 쌓아 올리는 모든 장애물을 치워야 한다. 그렇게 해야 나의 사랑이 너에게 이르러 관통할 수 있다.

하나의 장애물은, 네가 종종 나를 위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약속들이 너의 길을 가로막는다. 나에게 큰 장애물은, 네가 종종 다른 모든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겨서, 잠시 멈추고 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일을 뒤로 미룬다는 것이다. 종종 몇 분이면 충분한데도 말이다.

나의 사랑에 또 다른 큰 장애물은 너의 두려움이다. 너는 이 장애물을 나의 사랑에 맞서 계속 세운다. 그것은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너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오해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다. 귀찮은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두려움, 또는 누군가에게 빚을 지게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다. 두려워할 이유는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이 찾아낼 수 있다.

온전히 자유로워라 – 두려움 없이

나는 늘 말하지 않았느냐,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나를 믿고, 내가 너를 한없이 사랑하도록 허락하고, 너 자신과 너의 마음, 너의 온 존재를 이 사랑으로 채우게 한다면, 두려움이 들어갈 자리는 더 이상 없다.

네가 나에게 그것을 허락하면, 너는 두려움에서 자유롭다. 마침내 자유롭고, 완전히 자유롭다! 나의 사랑받는 자녀여, 나의 사랑의 목표가 너를 마침내 온전히 자유롭게 하는 것,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임을 너는 나를 믿지 않느냐?

두려움 없는 사람만이 나의 나라를 세울 수 있다

두려움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마침내 나에게서 이 자유를 받아들이는 사람들만이 나의 나라를 세우고, 나의 교회의 몸을 세우고, 세상에 나의 구원을 가져올 수 있다. 그것은 나의 사랑의 불길, 나의 영의 돌풍이었으며, 오순절에 나의 겁먹은 제자들에게서 두려움을 마침내 거두어 갔다. 그것이 그들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얼마나 엄청난 힘이 즉시 그들에게서 뿜어져 나왔는지! 이 자유가 너에게도 얼마나 큰 힘을 의미하는지 생각하여라. 나의 교회의 첫날부터 오늘까지 해방된 사람들이 모든 것을 감수한 것을 생각하여라. 수천 명이 기꺼이 고문과 죽음을 떠안았다. 나의 모든 시대의 성인들은 오늘도 살아 있으며, 온 교회에서 공경받는다.

그리고 그들을 박해한 자들의 권력이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듯이, 이 세상의 다른 모든 억압자들의 권력과 폭력도 사라질 것이다. 그들이 동쪽에 있든 서쪽에 있든 그렇다. 그들의 무기는 녹슬어 있을 것이다.

나의 사랑은 온유하고 마음이 겸손하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결코 폭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아무도 강요하지 않고, 아무도 위협하지 않으며, 아무에게도 나에 대한 두려움을 불어넣지 않는다. 나의 교회 안에서 나의 종들이 오랜 시대 동안 사람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려고 한 것은 큰 죄였다. 너와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 내가 십자가에서 견딘 고통조차, 내가 그 때문에 겪는 고통이 능가한다. 오늘날까지 나는 사람들이 나의 이름으로 다른 이들을 억압하고, 겁주고, 심지어 고문하고 멸절시키는 것을 겪어야 했기 때문에 고통받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내가 그로 인해 얼마나 괴로워했고 오늘날도 괴로워하는지 너는 이해할 수 있겠느냐? 나는 고통받는다. 내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기 때문이다. 나는 나에 대한 모든 폭력을 저항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고통받는다.

나는 나 자신을 방어하지 않았다. 나는 결코 폭력을 쓰지 않았다. 모든 폭력을 이긴 것은 오직 나의 사랑이었다.

그러므로 너희도 그렇게 하여라! 오직 그렇게만, 다른 방법은 없다! 사랑은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의 사용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잘못된 하느님 상을 가지고 있다 – 나의 사랑에는 전제 조건이 없다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 방법으로 너에게 내가 참으로 누구인지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완전히 잘못된 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나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너에게 보여 주었다. 나의 교회 안에도, 나에게 가장 큰 고통이지만, 이 잘못된 상이 존재한다. 나는 전혀 다르다. 사람들이 자기가 나에게 영향을 주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들이 어떤 행위를 통하여 나를 움직여서 나의 사랑이나 심지어 죄의 용서를 사려고 생각하는 것도 옳지 않다. 나는 매수되지 않는다. 너희는 어떻게 너희의 선행, 봉헌물, 기도의 길이로 나의 사랑을 너희에게 사게 되리라 생각하느냐? 이 모든 것은, 올바른 정신으로 이루어진다면 나의 마음을 매우 기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의 사랑과 너희 죄의 용서는 이것들과 전혀 무관하다. 너는 이런 생각이 나, 너의 하느님, 사랑 그 자체인 나를 모욕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느냐? 나는 너와 모든 사람을 한없이 사랑할 뿐 아니라, 어떤 전제 조건도 없이 사랑한다. 나는 너희의 모든 죄책과 모든 죄를 용서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너희를 용서하였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의 죄를 고백하고 나의 용서를 청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돌아온 아들을 껴안는 자비로운 아버지

돌아온 아들을 껴안는 자비로운 아버지

나의 무조건적인 용서를 받아들여라

적어도 너는 나를 믿느냐, 나의 지극히 귀한 보혈이 실제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죄를 지웠다는 것을? 너희 인간은 너희가 무엇을 하든 나, 너희의 하느님이 너희를 사랑하고 용서하도록 결코 기울게 할 수 없다. 그것은 착오이고, 미신이며, 우상숭배이다! 나는 너희를 먼저 사랑하였고, 나는 언제나 먼저 사랑한다. 그리고 나는 너희를 언제나 먼저 용서한다. 나의 자유로운 의지에서, 너희에 대한 나의 말할 수 없는 사랑에서 그렇게 한다.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죄는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나의 사랑과 나의 용서를 끈질기게 거부하고, 나에게서 용서받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루카 15,20

모두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너를 한없이 사랑하기에, 나는 이 메시지를 너의 마음에 새겨 주었다. 차이를 느끼느냐? 너희 가운데 아직도 이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 많은 이들 때문에 내가 얼마나 상처 입는지 느끼느냐? 의심하는 이들 가운데에는 내가 나의 대리자로 너희 가운데 세운 나의 사랑하는 아들들도 많다는 사실 때문에 내가 느끼는 나의 큰 고통을 느끼느냐? 그들 가운데에도 나의 사랑, 나의 조건 없는 용서를 여전히 거부하는 이들이 많다.

너를 그리고 모든 사람을 한없이 사랑하기에, 나는 너에게 청한다. 이 메시지를 전하여라! 망설이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지상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크든 작든, 높든 낮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모든 이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를 한없이 사랑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19-20
너는 내가 보내면 누구에게나 가야 하고,
내가 명령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말해야 한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예레 1,7